해거드 신임 고문은 미국 국무부에서 25년간 근무하며 트럼프 행정부 1기와 바이든 행정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국무부 에너지국장으로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에너지 외교를 총괄했다. 또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정무공사를 지냈다.
공직 퇴임 이후에는 컨설팅 회사 등에서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해 일했다. 현재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설립한 미국 정치전략 컨설팅 기업인 웨스트이그젝 어드바이저의 수석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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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드 신임 고문은 추후 미국 워싱턴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암참 회원사들과 협력하고 한미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그는 “지금 한미 양국은 경제, 외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고 강력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몇 년간 양국의 이익을 위해 관계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해거드 신임 고문의 폭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력은 암참의 회원사 지원과 한미 경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