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라이트·에듀테크산업협회, 공식 파트너 협업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함께 에듀테크 글로벌 협력 강화 및 K-Edu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사진 왼쪽)와 이길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오크우드호텔에서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디라이트)

양사는 지난 7일 서울 오크우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2023년 정기총회에서 관련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와 이길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 에듀테크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에듀테크협회 회원사를 위한 법률 교육 및 자문 서비스 지원 활성화 △건강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에듀테크 스타트업 학습장애 극복을 위한 보조기기(Assistive Technology) 활성화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특히 기술혁신을 통해 난독증 등 다양한 학습장애 극복에 도움을 주는 보조기기(Assistive Technology) 확산과 개발에 뜻을 같이했다. 학습 소수자들에게 도움이 될 보조 기기들이 한국 교육시스템에 반영되고 글로벌하게 확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첫 단계로 디라이트가 5년간 진행 중인 디테크(D’Tech) 행사(소수자들의 삶의 개선과 사회 참여에 도움이 되는 혁신기술 공모전)를 통한 에듀테크 보조기기(Assistive Technology)의 홍보와 육성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지난 기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산업과 에듀테크 스타트업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길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은 “국내 에듀테크 기업 및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목표인 국내 에듀테크 대중소기업들과 스타트업들간의 상생과 협력 강화, 전문가의 사업 컨설팅과 법률적 자문 등 많은 지원들이 요구되는데 오늘의 업무 협약이 에듀테크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