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5일부터 사흘 간 임진각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파주장단콩축제’에서 20억8000만 원의 판매 성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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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행사는 기상악화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황리에 진행돼 경기 침체로 부진을 겪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과 농어촌 주민 간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첫날부터 파주장단콩을 사려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졌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축제는 장단콩 판매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단콩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버블쇼, 마술쇼, 수산물 전시관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으며 전통민속공연과 주민자치회 공연, 화합과 번영의 한마당 등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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