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해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170여개 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채용상담 부스, 11개 구(군)일자리센터 연계 취업상담·알선 부스 등을 운영, 현장 면접 등을 통해 9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AI면접 체험관, 메이크업, 이미지 메이킹, 사진촬영, 면접 정장대여, 진로선호도 검사 및 해석, 심리상담 부스 운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서비스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위해 BNK금융그룹과 부산시, 부산시 맞춤협의회, 선보공업, 동의과학대학교 등 부산시 산·학·관·기업·단체가 ‘부산시 시책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잡 페스티벌 참가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에 금리우대 혜택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하며 부산은행은 현장 채용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1000만원의 면접지원금을 지원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기업과 인재들에게 서로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BNK금융그룹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금융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전재수 국회의원, 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