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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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정보통신 등 9개 분야 국가기반시설을 주관·관리하는 기관에 대해 매년 대규모의 재난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예방·대응 및 복구과정을 평가하는 것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3년 건강보험관리시스템이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된 이후 비교적 짧은 기간인 4년 만에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국가기반시설을 주관·관리하는 전국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응역량·기능연속성·안정대책 및 비상대책의 적정성 등 전체 24개 지표에 대한 서면·면담·현장확인 평가 등을 거쳤다.
건보공단 김홍중 총무상임이사는 “우리는 앞으로도 국가기반시설물 효율성 향상 및 모니터링 역량 강화, 노후시스템 교체, 출입보안 강화,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대응체계 강화 등 건강보험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