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미국 정부와 중국 화웨이 간 갈등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에 중국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려는 LG유플러스에 미국이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4일 오후 1시37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2.35%(250원) 내린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화웨이가 동맹국인 한국에 통신 장비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이 안보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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