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시각장애인 고충민원 서비스 향상 협력을 위해 지난 5월 권익위와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권익위는 이동신문고에서 시각장애인이 민원을 접수하는 단계에서부터 최종 민원결과 통보까지 점자, 음성녹음, 확대문자, 전자 TXT 파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민원 처리를 지원한다.
권익위는 상담한 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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