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네트워크로써 CCTV를 채택하고 있는 곳은 비단 거주구역뿐만이 아니다. 국가 치안과 각종 사건사고들의 사실판단을 위해 공공기관과 길거리,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서 CCTV 개체수는 늘어나고 있다. 이런 행정적 흐름 덕분에 국내 보안시장은 경제침체와는 무관하게 10% 전후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까지 보안시장은 1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시장 규모에 비해 보안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는 고질적인 인재난을 겪고 있다. 특히 보안네트워크 시장의 34.5%를 차지하고 있는 CCTV 산업은 항상 관리인력 부족에 시달린다.
센터에 따르면 과정 시작 후 지난 4년 간 연평균 80% 전후의 높은 비율로 약 300여 명의 교육생들을 보안네트워크 시장으로 내보냈다. 그 결과로 최근 3년 연속 현장맞춤형 일자리창출의 모범사례로써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HRD센터는 올해에도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현재 모집을 받고 있는 교육과정은 11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는 올해의 마지막 과정이다. 보안네트워크업체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수원HRD센터 전화(031-269-599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