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혜택의 보증기간 및 거리는 10년·10만㎞(K9은 10년·12만㎞)로 통상 신차의 보증기간인 3~7년보다 약 2~3배 늘어난다. 특히 연간 주행거리 1만㎞ 이하의 단거리 위주 고객에 유리하다.
또 K시리즈 차량에 대해 고객이 원할땐 1회에 한해 다른 차종으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운영한다. 그 밖에 각 차종별로도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K5 하이브리드)까지 현금 지원키로 했다. 특히 기존 레저용차(RV) 보유 고객이 스포티지R이나 쏘렌토R을 살 경우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누적판매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하고자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큰 만족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962년 3륜 화물차인 K-360을 판매한 이래 51년만인 올 3월에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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