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생산재개에 들어간 쌍용자동차(003620)는 내수 940대, 수출 1072대를 포함, 총 201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940대로 고작 내수에서 71대를 팔았던 지난 7월에 비해 1223%증가했고, 전년동월 대비로는 66.5% 감소했다. 수출은 1072대로 지난 달 총파업으로 수출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대폭 회복세를 보였지만, 전년동월 대비로는 76.2% 감소했다.
한편 올1월부터 8월까지 누적판매량은 4365대로 전년 동월 대비 77.5% 감소했다. 내수는 1만738대, 수출은 4365대로 각각 62%, 88.8%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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