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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코스닥 상장예심 승인종목 약세

증권부 기자I 2008.07.28 16:18:19
[이데일리 증권부]  28일 코스피지수는 개인이 2276억원의 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2701억원의 매도에 나서면서 1600선 회복에 실패했다.
 
이날 코스피(1598.29P)와 코스닥(544.05P) 모두 소폭 오르며 상승 마감했으나 장외주요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2만6800원)이 3.6%의 추가하락이 이어졌고, 금호생명(-1.72%)도 4거래일만에 하락전환했다.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던 삼성생명과 동양생명도 각각 62만2500원, 2만38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실적부진으로 약세를 이어간 반면 장외 삼성주는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9주째 이어진 약세로 하락폭이 컸던 삼성네트웍스는 5.43% 상승하며 68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SDS(+0.41%)와 서울통신기술(+0.16%)도 각각 6만1250원, 3만500원으로 조심스러운 오름세를 보였다.
 
내달 4일 현정은 회장이 대북사업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장외 범현대계열주들은 관망에 들어갔다.
 
현대아산 2만1000원, 현대택배 9250원, 위아 2만750원, 현대카드 1만2700원으로 가격변화 없이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삼호중공업(-1.99%)만이 1500원 하락한 7만4000원을 기록했다.
 
POSCO계열주인 포스콘(-3.93%)과 포스코건설(-2.5%)은 동반약세를 보였다.
 
9만원대 재진입을 노렸던 포스콘은 8만5500원으로 밀려났으며, 포스코건설(9만7500원)은 엿새째 이어진 하락세로 10만원 지키기에 실패하며 52주 최저가를 갱신했다.
 
CJ투자증권(3000원)과 삼성투자신탁운용(3만1000원)이 각각 1.64%, 3.13% 하락한 반면 리딩투자증권은 2.40% 오른 1065원을 기록해 금융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지난주 내내 관망세를 유지했던 한국인포데이타(6150원)는 금일 8.89% 급락했으며, 티유미디어콥(-6.45%)도 1450원으로 하락폭이 컸다.
 
이 외에 엘지씨엔에스(-1.15%)와 코리아로터리서비스(-3.10%), 윈디소프트(-3.08%), 티맥스소프트(-1.46%) 등이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승인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디비정보통신(6500원)과 마이크로컨텍솔루션(3750원)이 각각 3.70%, 3.85% 하락했으며, 전자신용인증 업체인 이크레더블도 1.15% 내리며 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내달 1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삼강엠앤티(7400원)는 사흘동안 이어진 오름세를 멈추고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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