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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영등포1-11 재개발 사업에 ‘영등포 써밋 드씨엘’이라는 단지 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최고급 브랜드인 ‘써밋’에 프랑스어 전치사 ‘드(De)’와 하늘을 뜻하는 ‘씨엘(CIEL)’을 합친 명칭이다. 단지명은 하늘만큼 가치 높은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영등포 써밋 드씨엘은 뉴욕 타임스 빌딩, 자유의 여신상 박물관 등을 설계한 미국 디자인 기업인 ‘에프엑스콜라보레이티브’가 외관 디자인을 맡는다. 특히 영등포에서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돼 하늘정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오직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단지 내의 185미터 프라이빗 산책로가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영등포 써밋 드씨엘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대우건설은 영등포를 시작으로 목동, 여의도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 문화를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16일 열릴 서울 강동구 삼익가든맨숀 재건축사업 시공사선정총회 결과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