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슈퍼카 수준의 강력한 퍼포먼스,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된 궁극의 럭셔리,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상주행 성능을 완벽하게 결합한 궁극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다.
|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에는 새롭게 개발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600마력(PS)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PS)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이 파워트레인은 782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02.04kg.m(1,000Nm)의 시스템 토크를 내뿜는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으 단 3.2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335km에 달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주행 중 엔진의 시동을 완전히 끌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29g/km(*WLTP 기준)에 그친다.
이는 W12 엔진을 탑재한 3세대 컨티넨탈 GT 스피드보다 최대토크는 11%, 최고출력은 19%나 향상된 수치로 뮬리너 바투르를 비롯한 역대 일반도로용 벤틀리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V8 엔진과 전기 모터는 모든 회전 영역에서 풍부한 토크를 여유롭게 전달하며 인공적인 전자음 없이 풍부한 배기 사운드를 선사한다.
|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순수 전기 주행 모드,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회생제동 모드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엔진이 구동력 전달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충전 모드 또한 선택 가능하다. 전기만으로 최고속도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순수 전기 모드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81km에 달한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에는 25.9kWh 용량의 배터리가 리어 액슬 후방에 탑재돼 더욱 이상적인 무게배분을 달성했으며, 최대 11kW의 충전 용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