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럼은 미래교통과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은 도로, 철도, 항공, 대중교통 등 교통 전(全)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을 소개하며, 아세안 측에서는 국가별 교통현황을 설명하고,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세안 각국 대표단과 국내 기업 간의 분야별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해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2030 세계 박람회 유치를 추진 중인 부산을 방문해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등도 시찰할 예정이다.
이성훈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라오스)에서 아세안 국가별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의 추진전략과 실행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아세안이 친환경 교통·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