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위성통신서비스 ‘스타링크’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국내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 8일 국내 스타링크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스타링크코리아 유한책임회사(Starlink Korea LLC)’를 설립했다.
로렌 애슐리 드레이어 스타링크 사업운영 부문 선임 디렉터가 업무집행자로 등록됐고,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강남빌딩에 마련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대주주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스페이스X와 머스크와 관계가 있는 미래에셋그룹의 투자사라는 점에 국내 사업 참여 기대감이 커져 투자자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