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는 2021년 전장용 사업 첫 해에서만 26억8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는 19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고객사의 추가 요청 물량확대로 지난해 대비 280% 성장한 550억원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향후 4년 내 연간 2000억원대의 매출을 돌파해 오는 2028년까지는 이미 확보된 수주잔고를 포함해 전체 전장용 커버글라스에 대한 누적수주 잔고를 1조1000억원대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이앤티씨는 전장용 커버글라스 전용 생산 기지인 베트남법인 3공장의 생산능력(CAPA)을 연간 2000억원대 이상의 물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생산 효율화 및 투자를 검토 중이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독보적인 선도 기술로 기존 양산 공급 중인 전장용 커버글라스 시장뿐만 아니라 신규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며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통한 역대급 퀀텀점프를 도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