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몬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이르면 이달 말 첫 방한

이유림 기자I 2022.08.08 10:41:07

살몬, 지난달 임명돼 이달 1일부터 임무 시작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이르면 이달 말 처음으로 한국 방문을 추진하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살몬 보고관은 이르면 이달 말쯤 방한하는 방안을 우리 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살몬 보고관은 지난달 8일 제5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임명됐다. 이달 1일부터 임무를 시작했다. 최장 6년까지 일할 수 있다.

지난 3일에는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화상 통화를 진행했다. 당시 살몬 보고관은 “북한 인권의 실상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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