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석·박사 학생을 해외 우수 대학 및 연구소 현지에 약 1년간 파견해 연구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2020년 2년간 미국 스탠포드대, 컬럼비아대, 일본 와세다대, 나고야공대, 국립대만대, 토론토대, 스웬덴 로얄공대, 코펜하겐대 등에 박사 40명, 석사 45명 등 총 85명을 파견했다.
그 결과 인용색인(SCI) 논문 35편 등 총 57편의 논문을 발간하고, 이중 3편은 학술대회 수상, 1편은 특허출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날 한국전력(015760), 한수원, 남부발전, 에너지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그리드위즈, STX에너지솔루션, 유니슨, 두산퓨얼셀 등 에너지 기업 9개사는 채용설명회를 열어 1대 1 맞춤형 채용상담을 제공했다.
2022년 2학기 인력양성사업 석·박사 학위과정 약 150명을 모집하는 내용의 정부 지원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전환국장은 “오는 2025년까지 융합형 연구인재 3000명, 기업 수요에 기반한 현장 전문인력 5000명 등 총 8000명을 양성하는 등 에너지 혁신인재 양성에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