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협력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의 올해 첫 프로그램은 KB국민카드·KB캐피탈과 진행한다. 블록체인을 비롯해 △Data/AI(데이터/인공지능) △모빌리티 △메타버스, 공유공간 사업을 추진 중인 스타트업을 주요 타겟으로 모집중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제공되는 주요 혜택으로는 KB국민카드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FUTURE9(퓨처나인) 6기 서류 및 1차 대면심사 면제 및 기술검토 기회 부여 △ KB국민카드 매출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접근 권한 지원 △ 데이터바우처 사업 연계 등이 있다. KB캐피탈에서는 KB차차차 플랫폼 제휴 및 서비스·마케팅 협업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정부 정책자금 지원에 연계한 ‘퓨처나인(FUTURE9) 펀드’를 한국벤처투자, 세종벤처파트너스와 함께 결성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도 진행 중”이라며 “올해는 더욱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오픈스테이지 참여 기업 모집은 14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 행사 플랫폼인 ‘이벤터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