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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5일 ‘중대본’ 회의 주재…방역대응·지자체 점검

김정현 기자I 2021.07.23 13:39:07

文대통령, 25일 중대본 회의 직접 주재키로
‘4단계’ 연장 등 코로나 심상치 않자 직접 점검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는 등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한다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오는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브리핑했다.

문 대통령은 고강도 방역 조치 연장 결정 이후 범국가적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세종청사, 지자체가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한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기재부·교육부·과기정통부·외교부 등 중앙부처 장관, 질병관리청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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