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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건복지부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이 이달부터 국내에서 위탁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6월부터 출시돼 향후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에 대해 주 대표 대행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에도 긴급사용 신청만 되고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접종 계획을 서두르다가 접종이 잠정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렀다”며 “아스트라제네카의 안전성에 관해 국민의힘이 문제를 제기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측이 공연한 불안을 조성한다고 비방한 것이 며칠 전 일이다”고 일갈했다.
이어 “미국은 5월이 되면 화이자 백신의 여유분이 생긴다고 한다. 한미정상회담이 추진 중이라고 듣고 있는데 미국의 여유분 백신을 구하는 노력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개각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사람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문 대통령이 국정 방향을 바꾸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국정 기조 전환을 않은 채 사람만 바꿔 이전 정책을 밀고 나가려 하면 민심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고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