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일리지·캐시백 특화 '글로벌 체크' 3종 출시

김범준 기자I 2020.03.05 10:05:11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족(族)을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장착한 ‘글로벌(Global) 체크’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글로벌 체크는 체크카드 이용 비중이 높은 소비자에게 신용카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형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형 △캐시백형 등 3종으로 발급된다.

‘글로벌 에어(Global Air) 스카이패스 신한 체크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이미지=신한카드 제공)
‘글로벌 에어(Global Air) 스카이패스 신한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이면 국내·해외 전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 주중에는 3000원당 1마일리지, 주말에는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글로벌 에어 아시아나 신한 체크카드’는 주중 2500원당 1마일리지, 주말 1000원당 1마일리지다. 두 카드 모두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해외인출 1건당 3달러 캐시백이 제공된다.

‘글로벌 플러스(Global+) 신한 체크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캐시백 해준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금액은 2%, 스타벅스 이용금액은 5%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구간별로 통합 캐시백 한도가 적용된다.

세 카드 공통으로 인천·김포공항에서 발렛파킹 서비스와 라운지 무료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스닷컴 이용 시에는 최대 8%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득공제혜택 및 알뜰 소비를 위해 체크카드를 선호하면서도 마일리지 적립과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등 고급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라면 글로벌체크가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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