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벤디스, SK플래닛 MP사업부와 MOU

김유성 기자I 2016.03.21 11:05:5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O2O 푸드테크 스타트업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SK플래닛 MP사업부문과 국내 B2B 위탁복지 시장의 혁신과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복지 서비스 플랫폼 ‘베네피아’(www.benepia.co.kr)의 모바일 복지몰에 벤디스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www.sikdae.com)이 입점하는 등 양사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적극 공유하는 한편,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식권대장이 다른 서비스에 탑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베네피아의 고객사에서 식권대장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식권대장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베네피아 앱을 통해 바로 식권대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벤디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벤디스는 베네피아의 국내 최고의 모바일 복지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공공기관과 대기업 부문으로 시장을 본격 확대하는 발판을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사진 왼쪽)와 박준영 SK플래닛 MP사업부문 MD본부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SK플래닛의 판교 사옥 더 플래닛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