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구역 `DMC2차 아이파크` 3월 분양

양희동 기자I 2016.02.24 09:38:19
△‘DMC2차 아이파크’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다음달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구역(남가좌동 369-10)을 재건축한 ‘DMC2차 아이파크’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DMC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 총 1061가구(전용면적 59~127㎡) 규모로 이 중 6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형 63가구 △84㎡형 440가구 △101㎡형 75가구 △112㎡형 39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 비중이 81%를 차지한다.

단지와 가까운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에는 약 800개의 IT·미디어기업이 입주를 마쳐 직주 접근성이 좋고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또 상암DMC 내 상업시설 개발과 연계해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상암 롯데백화점’(예정)도 지어질 예정이라 생활 편의시설도 확충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의선 수색역과 상암DMC 사이 철도부지에는 문화·쇼핑·상업시설 등을 갖춘 제2의 타임스퀘어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연가초등학교와 연희중학교 등이 바로 옆에 있고 가재울초·중·고, 북가좌초, 명지고 등도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와 가까운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성산대교 등으로 진입이 쉽다. 또 2020년과 2024년에는 각각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마무리되고 서부경전철(명지대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쪽에는 안산공원과 중동공원이 있고 북측으로 백련산근린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167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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