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 임직원 1400명이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마라톤대회(사진)를 열었다.
전사 규모로 열린 마라톤대회에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200명이 선수로 참가했고, 200명이 자원봉사자로 응급처치와 급수를 담당했다.
12km 마니아 달리기 코스에 100명이 도전했다. 6km 부문별 화합달리기 코스에 400명이 참가했고, 3km 건강걷기 코스에 700명이 참여했다.
행사 직후 사내 승무원 밴드 `윙어스`의 공연을 들으며 막걸리를 나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마라톤 정신으로 하반기 위기를 극복하자는 뜻에서 대회를 마련했다"며 "직종간 벽을 허물고 함께 땀을 흘리면서 화합심과 동료애를 나누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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