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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경기패스' 월 6만2000원 정액권 '모두의 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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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1.08 07:31:40

10만원이면 광역버스·GTX도 환급 적용
청년 39세로 확대…어린이·청소년 100% 환급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올해부터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에 월 무제한 정액권 기능인 ‘모두의 카드’를 추가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The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성인 기준 한 달 6만 2000원으로 버스와 지하철 등을 무제한 이용하고 차액은 환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월 10만원이면 광역버스와 GTX 등 요금이 비싼 교통수단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연령대와 이용금액 등을 기준으로 시스템이 최대 환급금을 자동 계산해 지급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포스터=경기도 제공)
‘모두의 카드’는 월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된 금액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이다. 사실상 월 기준금액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효과가 있다.

환급 기준금액은 일반형 6만 2000원, 플러스형 10만원이다. 플러스형의 경우 1회 이용요금이 3000원 이상인 광역버스와 GTX 등 교통수단도 적용된다.

기존 The 경기패스 이용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모두의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이 매월 이용수단 및 금액을 분석해 기존 정률환급(20~53%), ‘모두의 카드(일반형/플러스형)’ 중 환급금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해 환급한다.

대중교통비 30% 환급 대상인 청년층의 경우 K-패스와 모두의 카드가 청년 기준을 19~34세까지로 정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청년 기준을 39세까지 확대했다. 또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연 최대 24만원 범위 내 교통비를 100% 환급하는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천시, 동두천시, 양평군 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최대 36만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는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범사업’도 계속한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의 카드 혜택이 더해진 만큼 올해도 더 많은 도민이 The 경기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1월 5일 기준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163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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