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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배움→학점'…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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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10.16 08:02:17

경기교육청, 내년부터 도내 전지역에서 63개 과목 운영

신안산대에서 진행한 경기공유학교 조리수업.(사진=경기도교육청)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수업의 학점 인정 과목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평가회는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형’ 운영 현황 점검과 학교 밖 교육과정의 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대학과 전문기관의 교육 기반을 활용한 수업,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 점검과 지원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밖 학습의 안정적 학점인정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대학 과목 운영 사례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기관 발굴 사례, 성과 공유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운영과정에서 성과, 한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기조 강연에서 박남정 한남대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 지역으로 확장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교 밖 학습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새로운 교육 생태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박경호 한양대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을, 정석율 차의과대 교수는 ‘스포츠 생리의학’ 과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김지아 구리남양주교육청 장학사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 과목 개설 사례를, 이수윤 운정고 교사는 학교 밖 학점인정 운영 등 현장의 의견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평가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2026학년도부터 보다 확대되고 안정적인 운영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이 스스로 선택·경험해 학점을 인정받는 새로운 학습생태계를 내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2025학년도에는 9개 교육지원청에서 1학기 12개 과목과 2학기 11개 과목을 운영했다.

2026학년도에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63개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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