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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어 “그래서 ‘대통령 권한대행이란 직책이 있나, 국무위원 아닌가’라고 물어봤다”며 “챗GPT는 ‘맞습니다. 권한대행은 헌법상 독립된 직책이 아니고 권한을 임시로 대행하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답했다, 헌법적 근거가 3초 만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혹시 권한대행은 대통령 직무 대행이니까 대통령 탄핵 조건을 갖춰야 하는 것 아니냐’고 유도질문을 해봤다”며 “챗GPT는 ‘좋은 질문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라고 답했다”며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전문가들이 토론할 전문적 사항이 아니다. 대한민국 탄핵제도에 200명 가중 요건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이 직접 선출한 최고 책임자 대통령 등이 있을 뿐”이라며 “직무대행이라는 지위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직무대행 탄핵은 있을 수가 없다, 직무를 대행하는 총리 또는 국무위원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꾸 쓸데없는 소리를 하신다, 국민의 세금으로 챗 GPT를 사용(가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디 챗GPT를 쓰시고 상식을 갖추길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