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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업 발전방안에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통 신기술, 이른바 리테일테크 강화와 유통 생태계의 혁신, 대·중소 상생과 규제 개선, 국외시장 진출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달 불거진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온라인 유통업계 건전성 강화 방안도 일부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박 차관은 “유통이 살아야 내수가 살고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데, 현 유통업계는 온·오프라인 경쟁 구조 변화와 C커머스의 약진, 티메프 사태 등 영향으로 폭풍 속을 지나고 있다”며 “유통산업 건전성 우려를 불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대책을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차관은 이 자리에 함께 한 유통업계 관계자에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체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정부의 물가 안정·내수 진작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11월로 예정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