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라운디드 게임 소개는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와 아담 브레네키 그라운디드 게임 디렉터가 영상을 통해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산하 스튜디오인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그라운디드는 가정집의 뒷마당에서 개미 크기로 줄어든 청소년들이 곤충을 무찌르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지난 2년 간의 프리뷰와 얼리 엑세스 기간을 거쳐 다음달 27일 드디어 1.0 정식 버전이 엑스박스 시리즈 X|S 및 원 콘솔, 윈도우 10 및 11 PC, 스팀은 물론 엑스박스 게임 패스 및 얼티밋, PC게임 패스 등으로 찾아온다.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와 아담 브레네키 그라운디드 게임 디렉터는 이번 영상에서 “1.0 정식 버전에서는 스토리 모드가 완성돼 신규 어퍼 야드(upper yard)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됐고, 사마귀를 포함한 새로운 곤충과의 보스 배틀 및 새로운 요새 짓기 기능과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돼 게임플레이가 한층 더 풍부해졌다”고 강조했다.
또 ‘거미 공포증’ 모드 등을 제공해 하드코어 서바이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부분들도 강조했다.
그라운디드는 정식 출시 전 이미 약 1000만명의 플레이어가 게임을 이용했을 정도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이다.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는 “그라운디드의 비전을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하게 작용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