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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 리코더와 유사한 관악기 ‘베노바’ 출시

김미경 기자I 2017.07.23 18:42:49

운지법으로 관악기 초보 연주자 손쉽게 연주
색소폰처럼 풍부한 톤·가볍고, 물세척도 가능

야마하뮤직의 신개념 캐주얼 관악기 ‘베노바’(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악기 및 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기존 악기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개념의 관악기 ‘베노바’(Venova)를 국내 내놨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베노바는 다년 간의 야마하 자체 연구를 거쳐 개발한 단일 리드 관악기이다. 음향학적 디자인뿐 아니라 작은 사이즈, 독특한 음색으로 출시 전부터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베노바의 원통형 보어에는 ‘브랜치 파이프’가 추가돼 작은 크기로도 소프라노 색소폰 같은 풍부한 음색을 구현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야마하 측은 전했다. 또한 음향 분석 기술 시뮬레이션을 거쳐 제작한 본체 파이프는 톤 홀 사이의 거리를 줄여 키 사용을 최소화해 쉽고 편한 연주를 돕는다.

아울러 캐주얼 관악기답게 180g의 중량으로 기존 악기보다 훨씬 가볍고 제품 크기도 작아 휴대가 용이하다. 쉽고 단순한 운지법으로 첫 입문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다. 여기에 ABS 수지로 제작된 악기의 본체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물 세척이 가능해 악기 관리도 간편하다.

신개념 캐주얼 관악기 ‘베노바’는 권장소비자가격 14만9000원이다. 전국 야마하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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