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캠프는 국민들에게 검은베레 특전부대의 훈련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신체와 정신, 자기 절제와 용기, 자신감과 자부심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삳. 2002년부터 시작한 국민 참여형 병영 프로그램으로 매년 동계와 하계로 나눠 운영된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새해를 맞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육군 동계 특전캠프에 도전장을 낸 참가자들은 총 122명(남성 69명, 여성 53명)이다.
이들은 3박 4일간 제식과 유격체조부터 사람이 가장 공포심을 느낀다는 지상 11.5m에서의 모형탑(Mock Tower) 강하, 레펠 훈련, 낙하산 송풍훈련 등을 받는다.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천안함 기념관’과 ‘독립기념관’ 견학도 3일차에 계획돼 있다.
올해부터는 개인의 체험식 훈련에서 팀단위 훈련으로 전환해 협동성과 단결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인공암벽 등반훈련 등을 추가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11일 현장을 공개한 3공수특전여단 특전캠프에는 입소 2일차를 맞아 혹한의 추위를 뚫는 우렁찬 함성과 힘찬 패기가 넘쳤다. 참가자들은 이날 공수지상훈련(공중동작, 모형탑 강하 등)과 레펠 및 낙하산 송풍훈련, 인공암벽 등반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참가자들 중 여군이 되고 싶어 쌍둥이 언니와 함께 입소한 최유정(20) 양은 올해 숙명여자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 양은 지난해 부천에서 열린 하계 특전캠프에도 언니와 함께 동반 입소해 돈독한 자매애를 자랑했다.
최 양은 “이번 캠프를 통해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더 갖게 됐다”며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멋진 여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특전캠프는 훈련장 안전점검을 통해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총 2만5171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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