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해에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등을 담은 ‘롯데케미칼2012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호남석유화학’의 이름으로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이후 여섯 번째로써 이번 보고서는 사명을 ‘롯데케미칼’로 새롭게 변경한 이후 첫 번째 보고서이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지난해 롯데케미칼의 주요 활동인 ▲지난 5월 여수공장 NCC의 성공적 증설을 통한 에틸렌생산력 국내 1위 도약 ▲친환경 PET 및 섬유강화 플라스틱 등 신소재 개발 ▲동반성장사무국 운영과 금융 지원을 통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성과 ▲12월 케이피케미칼의 합병 및 ‘롯데케미칼’로 사명변경을 통한 새출발과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경제부문에서는 대외적인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내용과 함께, 활발한 기술 개발과 동반성장 추진현황을 소개했으며, 환경부문에서는 친환경 경영 및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부문에서는 인권존중의 인사제도 및 상생의 노사문화와 함께 고객·협력사·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