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GS건설(006360)은 하수 재이용 기술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역삼투막 농축수와 경제적 세정주기 자동산정기법을 이용,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데 적용된다. 폐수 발생량을 줄이고, 고압펌프의 전력사용량을 최소화한다.
이영남 GS건설 기술본부장(CTO) 부사장은 "하수 재이용기술은 물 부족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기술은 하수재이용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08년 발표한 `비전 2015`에서 하·폐수 재이용 및 해수담수화 설비 등 수자원 개발과 수처리사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발굴·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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