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39바이오는 지난 11월 22일 서울대학교 바이오 연구팀을 초청하여 본사에서 ‘쌍별귀뚜라미 배양육소재 가능성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239바이오) |
|
강의는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배호재 교수가 진행하였다. 강의 내용은 배양육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육류보다 토지 사용량은 99%, 가스 배출량은 96%, 에너지 소비량은 45%를 감소시킬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기술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배양육을 제조하는 기술에 대한 설명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강의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박용호 명예교수는 “이러한 강의로 배양육 소재개발 및 앞으로의 미래산업과 관련된 바이오 비즈니스를 글로벌하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의를 주최한 ㈜239바이오 대표이사 이삼구는 “이러한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무척 고무적이다. 쌍별귀뚜라미와 배양육을 활용하여 향후 대체단백질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우수한 식품을 만들어 푸드테크 대체식품의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