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3일 시작해 9주간 진행된 아카데미에는 경희대와 세종대 호텔관광대, 링크플러스(LINC+) 트랙 참여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에이비앤비는 3년째를 맞은 올해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25% 늘어난 20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생들은 이달 1일까지 비즈니스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내문화, 제도 및 정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4인 1조로 팀을 구성, 국내 공유숙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교육에는 에어비앤비 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 1일 수료식에선 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증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됐다. 팀별 과제 최우수 교육생에는 남예준, 임준서(경희대), 박지상, 손요셉(세종대)이 각각 선정됐다. 고영대 세종대 호텔관광대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학과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 관광 시장의 디지털 전환(DX) 동향과 함께 에어비앤비와 같은 트레블 테크 기업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유용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