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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처음 시작해 2013년까지 24편의 신작을 제작했다. 이후 사업을 중단했다 예술 현장의 요청으로 2018년 재개해 낭독공연 32편, 무대공연 16편을 올렸다. 이 중 16편은 현재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제작되며 다양한 창작 기반이 되고 있다.
2023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에서는 올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들의 장막희곡 신작 9편이 관객과 처음 만난다. 상연작은 △‘제로쉴드제로’(이예본 작) △‘작은 집을 불태우는 일’(임선영 작) △‘카운팅’(윤소정 작) △‘계단’(조한빈 작) △‘등산하는 아이들’(주은길 작) △‘자전거 타는 소년과 이제는 시를 쓰지 않는 시인들’(이익훈 작) △‘EGOEGG’(이민선 작) △‘서재 결혼 시키기’(이경헌 작) △‘옷장에 구더기’(정희정 작) 등이다.
공연 직후 작가, 연출, 드라마투르그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9편의 작품은 희곡의 수정과 보완 기회를 거쳐 오는 11월 희곡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3편의 작품은 예술극장 제작으로 오는 겨울 무대에 오르게 된다.
2023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