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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트레일블레이저가 2만475대로 2위에 올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앞서 올해 2월부터 5개우러 연속 수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두 차량의 판매 순위가 높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 상반기 총 12만3160대를 수출하며 누적 기준 1위에 올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6월 7만3000대를 각각 해외에 판매하며 네 달만에 누적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GM한국사업장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품질을 향상해 높은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 세계 각국의 높은 품질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술 개발을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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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은 연간 50만대 규모로 생산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모델의 전 세계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높은 생산 품질도 유지한다.
구스타브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글로벌 GM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조품질을 바탕으로 탄생한 두 모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GM 한국사업장은 두 모델에 대한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멀티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