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당 국회운영위원장 후보자 선출 선관위원장에는 박대출 원내수석부대표가 맡았다. 선관위원에는 장동혁, 김미애, 박대수, 윤두현, 홍석준, 전봉민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기 1년에 해당하는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는 내달 7일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를 수행했지만, 기존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남은 임기만 수행하기로 하면서 내달 열리게 됐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4선의 김학용 의원, 3선의 윤재옥 의원이 치열한 2파전 구도로 굳혀지는 모양새다. 당초 3선 의원은 박대출·김태호 의원도 후보로 거론됐지만 박 의원은 새 정책위의장직을 맡았으며, 김 의원은 출마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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