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3년 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3년 2월말 기준 472만 8000원으로 전월 대비 0.71% 하락했다. 평으로 환산하면 1560만2400원이다.
서울의 경우 ㎡당 922만6000원으로 전달보다 0.60% 내렸으며 전년 동기대비 6.02% 하락했다. 평으로 환산하면 3044만5800원이다.
전국의 분양가격지수 역시 182.0을 기록해 전달(183.4)보다 0.71% 내렸다. 서울의 분양가격지수는 150.5로 전달(151.4)보다 0.60% 하락했다. 분양가격지수는 기준시점인 2014년 평균 분양가격을 100인 수치로 환산해 산출한 값을 의미한다.
한편 2023년 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6717세대로 전년 동월(1만 2888세대)대비 48% 하락했다. 2월 서울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775세대,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3832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803세대, 기타지방은 1082세대가 신규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