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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이런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오프라인 연계(O2O, Online to Offline) 전시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CIS 진출을 위한 다양한 수출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105개사가 카자흐스탄 바이어 170개사와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병행했다.
아울러 2030 부산엑스포 유치홍보관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현장마케팅을 진행하며 카자흐스탄 정부 및 기업관계자 등 전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200만 개 이상의 제품이 입점한 현지 온라인 유통망 사투(SATU)와 협업하고, KOTRA B2B 온라인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내 한국 상품관을 운영하며 전시 참가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도 병행한다.
22일부터는 CIS지역의 모든 KOTRA 무역관에서 발굴한 바이어 100개사와 참가기업 간 일대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3주간 진행하며, 카자흐스탄 외 CIS 지역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정훈 KOTRA CIS지역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CIS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CIS 내 다른 무역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