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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검사 감소에 오늘 오후 6시까지 3만 995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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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22.04.17 20:00:28

최종 5만~6만명 수준 예상, 18일 거리두기 해제
일요일 같은시간 기준 9주만 5만명 밑돌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4만명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나 4주째 감소세가 이어졌고, 주말 검사수 감소까지 겹쳐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부근 거리가 인파로 넘쳐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99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대 7만 8047명보다 절반 수준인 3만 8089명이 줄어든 수치다. 일요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가 5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13일(4만 7742명) 이후 63일만이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 같은시간대 7만 5968명과 비교해도 3만 6010명이나 줄어든 숫자다.

이같은 확진자 급감은 유행 규모 감소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동네 병·의원이 일요일엔 대부분 문을 닫아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결과로 풀이된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시행되는 PCR 검사 건수는 10만건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 1606명(54.1%), 비수도권에서 1만 8352명(45.9%)이 발생했다. 또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기 1만 2408명, 서울 7046명, 대구 2771명, 인천 2152명, 전북 2071명, 전남 1956명, 광주 1860명, 경남 1758명, 강원 1736명, 경북 1332명, 대전 1269명, 울산 932명, 부산 924명, 충북 702명, 제주 647명, 충남 269명, 세종 125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정부는 18일부터 실내·외 마스크 쓰기를 제외한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다.

사적모임인원 및 영업시간제한 등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방역 조치가 없어지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하는 셈이다.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도 25일부터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안정세를 보이면 4주 후엔 확진자 격리의무도 권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실외 마스크도 2주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 이후 벗는 방안이 논의될 계획이다. 또 영화관에서 팝콘이나 음료수를 먹는 등 실내 취식도 25일부터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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