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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6월 세계해사대학과 불법어업 대응 역량강화사업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개발도상국의 불법어업 대응역량 강화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래시드 수메이라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교수, 닐 벨레폰테인 세계해사대학 교수 등 불법어업 대응과 관련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세계 각국 전문가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불법어업 근절 실행력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유엔기구의 역할, 불법어업 근절방안, 해상 안전 및 불법어업 근절 관련 사례에 대해 전문가 강의가 개최된다.
전문가 강의 후에는 불법어업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 관련 기관간 협력의 필요성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교육생 간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현태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개발도상국들, 국제기구, 각국의 전문가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