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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나이×최휘선 '보러오세요'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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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8.12.06 10:52:36

'남산컨템포러리' 기획 공연
전통음악 기반 실험적 작업 무대
새로운 편곡 및 신곡 선보여

국악 록 밴드 잠비나이와 양금 연주자 최휘선(왼쪽에서 세 번째)(사진=서울남산국악당).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기획 공연 시리즈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국악 록 밴드 잠비나이와 양금 연주자 최휘선의 합동 공연 ‘보러오세요’를 오는 14일과 15일 무대에 올린다.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전통예술을 근간으로 한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다. ‘남산을 담는 이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2017년 처음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록이 섞인 독창적인 음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해외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 받고 있는 잠비나이와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기량의 양금 연주로 잘 알려진 뮤지션 최휘선의 협연 무대로 꾸민다.

잠비나이는 이일우(기타·피리·태평소), 김보미(해금), 심은용(거문고), 유병규(베이스), 최재혁(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서양음악의 여러 요소를 자연스럽게 엮은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2013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한 이후 연평균 35개국에서 5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최휘선은 재중 교포 3세로 연변예술학교에서 유율 타악기와 북한 양금을 전공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타악을 전공한 뒤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양금 연주자로 활동했다. 전통음악 단체 카인의 동인이자 음악감독 원일이 이끄는 밴드 자브라갱의 멤버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커넥션’ ‘그레이스 켈리’ ‘나무의 대화’ 등 잠비나이의 기존 발표곡을 양금이 가세한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인다. 내년 발매 예정인 잠비나이의 신보 수록곡도 함께 들려준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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