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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배우 김부선씨의 ‘여배우 스캔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방송인 김어준씨에 이어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소환해 조사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주 기자는 25일 오후 2시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주 기자는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김영환 전 국회의원(당시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이 이 지사의‘여배우 스캔들’을 폭로하며 꼽았던 이 사건의 핵심 관련인물이다.
지난 18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공지영 작가 역시 지난 6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 기자로부터 이 지사(당시 성남시장)와 김부선씨의 스캔들을 자신이 막았다는 말을 들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주 기자와 김부선 씨가 통화한 육성 파일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며 김부선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과문이 주 기자가 대필해준 글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한편 전날 오전 11시 20분경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김어준씨는 약 5시간에 가까운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오후 4시경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씨는 “(이재명 지사의)여배우 스캔들 의혹이 사실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짧게 답한 뒤 자신의 차에 올라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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