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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내달 서울에서 귀농·귀촌을 직·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7월 6~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18 대한민국 귀농 귀촌 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에선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우수 청년 귀농 사례를 소개하는 청년창농관과 스마트 온실 등을 체험하는 스마트농업관, 65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귀농 귀촌 지원 정책을 상담해 주는 지자체관 등이 마련됐다.
박람회 주제는 ‘귀농 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이다.
온실·축사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스마트 팜 농가와 청년, 여성 창업 농가, 농촌 이주 여성 농업인 등의 이야기를 전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도 예정돼 있다.
방송인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와 지역 농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팜 파티’도 펼쳐진다.
농식품부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농업 변화상, 성공한 청년 농부의 멘토링, 성공적인 귀농 귀촌 정착을 위한 원스톱 정보 제공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