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냉장고는 스페인의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와 이탈리아 ‘알트로컨수모(Altroconsumo)’는 각각 주요 평가대상 모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들 두 연맹지는 모두 4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3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1위에 오른 삼성 냉장고는 유럽 뿐 아니라 중동과 동·서남아 등에서 고른 인기를 끄는 ‘TMF(Top Mounted Freezer, 상냉동·하냉장)’ 타입 2도어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독립 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가 최초 적용됐다.
트윈 쿨링 플러스는 냉각기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위치해있으며, 냉장실 수분량은 최대 70%까지, 냉동·냉장실 온도 변화는 ±1.0℃ 이내로 유지된다. 이를 통해 하나의 냉각기로 냉동·냉장 모두 냉각하던 기존 방식보다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냉동실을 필요에 따라 냉장모드로 전환, 냉장고 전체를 냉장실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삼성 TMF냉장고는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의 평가대상 14개 모델 가운데 75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고, 이탈리아 알트로컨수모에서도 44개 평가모델 가운데 2개 모델이 각각 75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알트로컨수모는 삼성 냉장고에 대해 유일하게 냉장성능 만점 평가를 내렸고, 온도 안정성과 냉동 성능, 권장 온도, 소음 진동 등 5개 평가항목에 ‘5star’로 만점을 줬다.
|
|
▶ 관련기사 ◀
☞기업올림픽, 한국 메달 종합순위 '8위'.. "신종목 발굴 필요"
☞[포토]캐리비안 베이서 만나는 ‘갤럭시노트7’
☞코스피, 상승 출발…연중 최고점 경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