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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154외 11필지)는 동계올림픽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2018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90가구 △74㎡ 330가구 △84㎡ 180가구 등 총 600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70만원선으로 전용면적 59㎡의 평균 분양가격은 2억 3300만원, 74㎡는 2억 9000만원, 84㎡는 3억 3100만원에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올림픽 기반시설은 물론 지역 내 리조트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골프·스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 대관령면 상업구역과 가까워 스포츠와 레저 및 생활편의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KTX 올림픽 선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평창 올림픽 선수촌이 있는 진부역까지 58분이 걸린다. 여기에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 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서울에서 선수촌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50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