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봇 델타트론, '제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서울산업진흥원장상 수상

김재은 기자I 2015.02.13 11:41:06
또봇 델타트론 사진=영실업 제공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영실업의 또봇 델타트론이 2014년 출시된 국내 개발 완구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 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인 서울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내 완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는 기획의도, 디자인, 창의성, 시장성, 홍보 마케팅 등 총 5개 분야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다.

(사)한국완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산업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사)한국캐릭터협회 등이 후원한다. 특히 수상제품에는 ‘토이어워드’ 인증 마크를 부여하여 완구의 품질을 보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와 공신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서울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영실업의 또봇 델타트론은 디자인의 완성도 및 독창성, 완구 마케팅·프로모션 전략, 국내외 시장성, 서비스·A/S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월 출시돼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또봇 델타트론은 3대의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3단 합체 변신로봇임에도 하나의 로봇처럼 보이는 일체감 있는 라인과 조화로운 컬러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또봇 출시 5주년을 기념해 롯데몰 김포공항점 스카이파크에 실제 크기인 높이 8m의 또봇 델타트론 조형물이 설치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제 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시상식은 13일 11시,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마벨리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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