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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미소금융, 대출실적 150억원 돌파

전설리 기자I 2011.03.29 11:57:02

통영지점 개소..전국 11개 지점망 구축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서민층 자활 지원을 위해 설립한 SK미소금융의 대출 실적이 150억원을 넘어섰다.

SK(003600)그룹은 지난 2009년 12월 SK미소금융이 대출 업무를 시작한 뒤 올해 3월까지 자영업자 등 1458명에게 152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00억원을 돌파한 지 3개월만에 50억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SK그룹은 이날 올해 들어 처음으로 통영 지점을 개점, 서울, 인천, 대전, 경기도 광명, 전북 군산, 제주 서귀포 지점 등을 포함해 총 11개 전국망을 갖추게 됐다. 올해 안에 4개 지점을 추가로 연다는 계획이다.

SK미소금융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제시한 찾아가는 서비스가 대출 실적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SK프로보노를 통해 대출자들에게 회계, 마케팅 상담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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